[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여자 2호가 남자 7호의 발언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에 들어온 남녀 13명이 펼치는 애정촌 24기 편이 공개됐다.
이날 남자 7호는 여자 1호와의 데이트에서 자신이 여자 4호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자 7호는 핸드크림을 사 여자 4호에게 몰래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그는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처음부터 여자 4호를 선택했다. 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면 초지일관이다"라며 "한 사람 딱 마음에 들면 그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남자 7호에게 호감을 보였던 여자 2호는 인터뷰에서 "눈물나려고 그런다"라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저녁에 그런 망치로 머리통 맞는 그런 소리 들으니까 후회되고 이거 뭐 하는 건가 싶고 혼자 김칫국 마셨다는 게 진짜 웃기더라"며 "남자 7호님이 처음부터 여자 4호님이었다면 내가 뭘 한들 안 먹힐 것 같다"
여자 2호는 "그냥 포기가 된다. 그래서 어제부터 마음을 비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3호가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 3명의 선택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