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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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생활고 고백, "4집 활동 때 혼자 고시원에서 생활했다"

기사입력 2012.03.20 10:57 / 기사수정 2012.03.20 11:23

방송연예팀 기자

▲ 앤디 생활고 고백, 톱스타가 왜?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생활고를 겪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최근 신화 특집으로 꾸며진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앤디는 "신화 4집 활동 때 집안 문제로 신화 활동에서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앤디는 "미국에 계신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미국에 갈 수밖에 없었는데 병원비가 만만치 않아 결국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에 왔지만 신화 숙소로 돌아가지 못하고 혼자 고시원 생활을 했었다"고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고백했다.

이어 "미용실도 갈 수 없었고 택시도 탈 수 없을 정도로 여유가 없었다. 머리도 장발로 기르고 사람들이 혹시 알아볼 까봐 시선도 피하며 다녔다. 매일 소주 한 병과 아스피린을 먹지 않으면 잠에 들지 못했다"며 한때 자살설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일을 떠올렸다.

이밖에도 전진 역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는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전진과 앤디를 비롯한 '신화'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20일 KBS '승승장구'에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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