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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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굿바이 마눌' 캐스팅…류시원의 첫사랑

기사입력 2012.03.20 09:06 / 기사수정 2012.03.20 10:1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윤이 치명적 매력을 소유한 '나쁜 여자'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윤은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될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에서 배우 류시원의 첫사랑 오향기 역에 전격 캐스팅됐다.

최근 새 앨범 '나무가 되는 꿈'을 발표하고 tvN '오페라스타'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지윤은 지난 2011년 '내게 거짓말을 해봐' 이후 1년 만에 연기자로도 복귀하게 됐다.

박지윤이 신비한 매력을 불어넣을 오향기는 차승혁(류시원 분)의 첫 사랑으로, 승혁이 아내 강선아(홍수현 분)에게 '굿바이'를 선언하게 된 주 원인이 되는 인물이다.

성공한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불행한 결혼생활로 이혼했다고 알려져 있을 뿐, 그녀의 모든 배경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어렴풋한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차승혁을 만난 뒤 그녀에게 빠져드는 승혁을 보며 묘한 쾌감을 느끼는 팜므파탈이다.

따라서 가수와 연기자로 청순미와 섹시미를 넘나들며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박지윤의 매력이 '굿바이 마눌'을 통해 종합선물세트로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오향기는 때로는 차갑고 때로는 달콤한 매력으로 차승혁을 흔들어놓는 역할이고, 박지윤은 이런 신비로움을 모두 갖고 있는 배우다"라며 "류시원은 물론 남성시청자들도 박지윤이 표현하는 오향기에게 푹 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숨길 수 없는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굿바이 마눌'은 첫사랑과의 '로맨스 어게인'을 꿈꾸며 겁없이 아내에게 '굿바이'를 선언하는 철부지 남편 승혁과 그런 남편의 고삐를 쥐고 있으면서도 철부지 길들이기에 지쳐있는 똑똑한 아내 선아, 그리고 승혁을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흔들어놓는 첫사랑 향기의 이야기가 주축을 이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지윤 ⓒ 블리스미디어]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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