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김나운이 냉장고 욕심이 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위기의 주부들 스페셜로 꾸며졌다.
김나운은 "냉장고 욕심이 많아서 집에 냉장고가 많다"고 고백하며 "실제로 집에 냉장고가 8대나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업소보다 많은 거 아니냐?"고 말하면서 남다른 김나운의 냉장고 욕심에 깜짝 놀랐다.
MC 유재석은 김나운이 김나운의 남편에게 냉장고 선물을 요구하려고 직접 쓴 편지를 공개해 김나운을 당황하게 했다.
편지 속에는 김나운이 남편에게 "냉장고가 상당히 작아요. 당신이 보너스로 대형 냉장고 선물해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꼭 좀 사주세요"라고 써 있어 현장은 순식간에 초토화됐다.
갑작스런 편지 공개에 당황하던 김나운은 남편이 편지 내용대로 진짜 대형냉장고를 선물해줬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선우용여, 이승신, 김나운, 설수현, 신영일, 크리스티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나운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