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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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손담비, 전광렬 실체 알고 '충격 눈물'

기사입력 2012.03.19 22:2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손담비가 전광렬의 실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3부에서는 채영(손담비 분)이 철환(전광렬 분)의 실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영은 궁정동 안가를 드나들며 각하와의 만남을 가진 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철환에게 도움을 요청해 왔다. 철환이 자신을 도와주면 마찬가지로 철환이 원하는 것을 각하에게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지내왔던 것.

채영은 기태(안재욱 분)의 조직폭력배 수괴 혐의 사건이 터졌을 때도 가장 먼저 철환에게 달려가 기태의 선처를 부탁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들은 윤마담이 기태와 철환의 오랜 악연에 대해 털어놓자 경악을 금치 못하며 분노했다.

마침 철환과 마주친 채영은 철환에게 "다 알고 있었으면서 왜 날 속였느냐? 기태 씨를 도와주겠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캐물었다. 철환이 속인 적 없다고 발뺌하자 "날 이용만 하고 바보 만드는 거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며 자신 있게 선전포고를 했다.

심기가 불편해진 철환은 "이게 지금 누구 앞에서 건방이야. 내 입에서 쌍욕 나가기 전에 꺼져"라며 매서운 눈빛으로 채영을 노려 봤다. 그제야 철환의 실체를 눈앞에서 확인한 채영은 두려움에 벌벌 떨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수혁(이필모 분)을 인질로 삼아 명국(이종원 분), 철환을 한자리에 불러들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손담비, 전광렬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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