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수영선수 조성모가 부쩍 후덕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드림프로젝트 12탄 남자 수영 최강자전이 전파를 탔다.
故 조오련의 아들 조성모는 이병진과 함께 이번 남자 수영 최강자전의 해설을 맡게 돼 본격적인 경기 시작 전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예전의 날씬한 몸매와 달리 살이 많이 찐 후덕한 몸매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르코는 "옷걸이를 좀 빼 달라"고 말했을 정도.
이에 조성모는 "일부러 찌웠다. 내년에 아버지 업적을 위해 8월 15일 날 대한해협을 건너야 하는데 코치님이 살 좀 찌워야겠다 하셔서"라며 살을 찌운 이유를 밝혔다.
또 "일부러 비계 많이 먹고 밥도 많이 먹었다. 절대 술로 찌운 살 아니다"라며 MC 이창명이 장난으로 술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하자 "입냄새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방승훈, 조희연 수영 감독, 마르코, 최성조, 강균성(노을), 성훈, 이상호, 박재민, 니엘(틴탑), 쇼리(마이티마우스), 김민교, 장민호, 서지원(F-iv), 김지운, 서건우, 동현배, 마초&만두(WE), 성우(픽스), 손준혁(엠투엠), 김민우, 해원(X-5), 한별(레드애플)이 출연했다.
[사진=조성모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