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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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가 돌아왔다', '보통의 연애' 유다인 '반전 배역' 화제

기사입력 2012.03.16 19:4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최근 드라마 '보통의 연예'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신인 배우 유다인이 출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영화 '혜화, 동'으로 관객들과 평단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신예 유다인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2010년 '혜화, 동'에서 탁월한 내면 연기로 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주목할 만한 신예로 떠오른 유다인은 최근에 방영된 드라마 '보통의 연애'에서 다시 한 번 섬세하고 절제된 연기력과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유다인이 '시체가 돌아왔다'에서는 위장 잠입해 있는 국정원 요원 '하연'으로 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활약부터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스티브 정에 의해 시체를 둘러싼 거래 임무에 투입되지만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으로 인해 이범수, 김옥빈에게 인질로 잡히게 되는 유다인은 순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기회만 생기면 도망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총동원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파워와 숨겨진 액션 실력으로 이범수, 김옥빈을 당황케 하는 것은 물론 재건축 아파트에 버려진 현수막을 둘러싼 채 불굴의 의지(?)를 발휘,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유다인의 모습은 캐릭터에 활력을 더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탄생시킨다.

급박한 상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난 국정원 요원이야"라는 대사를 던지며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하는 유다인. 충무로 기대주 유다인의 색다른 연기 변신은 관객들에게 반가움과 유쾌함을 선사,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연치 않게 '시체'를 사이에 두고 얽히고 설키게 된 인물들이 벌이는 느낌 있고, 아찔하고, 엣지 있는 범죄사기극으로 이전 한국 영화에 없었던 참신한 발상과 신선한 소재, 그리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무장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는 오는 3월 29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 = 유다인 ⓒ CJ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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