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범균 과거 고백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기자] 개그맨 정범균이 과거 컴퓨터를 훔친 경험을 고백해 화제다.
정범균은 지난 11일 SBS 파워FM '이석훈의 텐텐클럽-달아요' 코너에 출연해 과거 고등학생 시절 담임 선생님과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날 정범균은 학창시절 혼자 고시원에 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컴퓨터가 너무 하고 싶어 친구들과 학교 컴퓨터를 훔치다가 담임선생님께 들켰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께 "컴퓨터가 너무 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자 선생님께서 직접 용산에 가셔서 컴퓨터를 선물해주셨다"며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이에 정범균은 "그때 담임선생님에 큰 가르침을 느껴 지금까지 연락하며 지낸다"면서 "올해 스승의 날에는 꼭 컴퓨터를 사서 찾아뵙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범균 과거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군요", "꼭 그 은혜 갚으세요!" "담임 선생님 정말 착한 분이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press@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