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김학철, "저승사자 시절, 연상녀 킬러였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중견 연기자 김학철이 저승사자 시절 연상녀 킬러였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6, 70년대 영화계의 주역들이 총출동한 으악새와 아낙네들 스페셜로 꾸며졌다.

김학철은 여전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휘어잡으며 남다른 예능감으로 연방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한때 저승사자 전문 배우라 불렸지만, 섬뜩한 외모와 달리 자신은 연상녀 킬러였다고 고백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학철은 "저승사자 시절 할머니들을 많이 데려가 연상녀 킬러가 됐다"며 "'이제 그만 가십시다'라고 딱 한마디를 한다. 죽음을 배달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조춘, 전원주, 정동남, 김학철, 이수나, 이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학철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