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결혼한 선영 언니 너무 부러워"

▲이하늬 ⓒ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준학 기자] 배우 이하늬가 최근 결혼한 박선영에게 부러움을 내비쳤다.

이하늬는 12일 대전 엑스포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 제작발표회에서 '결혼한 박선영이 부럽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너무 부럽다"고 밝혔다.

이날 이하늬는 "너무 부럽다"며 "요즘 시간이 나면 조카들이랑 놀고 그러는데, 좋은 가정을 갖는 것은 누구나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하늬는 극중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 "악역이 몇 배는 더 힘든 것 같다. 캐릭터를 생각하면서 '얘가 도대체 왜 이럴까? 도대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라고 생각한다"며 "영주라는 캐릭터를 맡으면서 (캐릭터가)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극중 이하늬는 최연소 요리명인이자 한국음식연구소 부소장인 서영주 역을 맡았다. 영주는 요리명인 자리와 사랑하는 성준(한재석 분)을 모두 차지하게 위해 금희(박선영 분)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불후의 명작'은 한국 전통음식 조리기술 무형문화재인 박계향(고두심 분)이 종부인 종가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조리비서 '음식 유경'의 전수를 놓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본격 김치 드라마로, '천상의 화원 곰배령' 후속으로 오는 17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