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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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코 2' 대한민국을 아우르는 웃음으로 '시청률 1위'

기사입력 2012.03.12 17: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돌아온 '롤러코스터 2'가 첫 방송 만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방송된 tvN '롤러코스터 2(이하 롤코 2)' 첫 방송이 확 달라진 5개의 코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케이블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면서 청자들의 관심과 응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롤코 2'는 정형돈, 정가은 등 기존 롤코 스타는 물론 새롭게 전면에 나선 김준현, 박상면, 그리고 톱스타 성우군단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기존 '롤코'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이어받고 2012년을 살아가는 한국인의 감성, 정치 문화적 이슈에 초점을 맞춰 시대공감을 이끌어내겠다던 각 코너의 구성과 연출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방송 직후 '롤코 2'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국인 탐구생활', '왜', '격동 10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히어로 김준현은 '왜'에서 5년째 취업을 준비중인 백수 캐릭터를 연기하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최근 개그콘서트 '네가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보여준 입담이 '롤코 2'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되었다는 평가다.

정형돈, 정가은 커플은 '한국인탐구생활'에서 10대들의 고가 패딩 구매 열기를 다뤘다.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피부로 체험했던 소재인 만큼 시청자들의 공감도 배가 되었고, 정형돈과 정가은의 능청스런 연기도 빛을 발했다.

한편, 정치를 다루는 다큐드라마 '격동 10분'도 큰 관심을 모았다. 라디오 드라마 '격동 30년'의 작가와 유명 성우들이 총출동해 요동치는 2012 정치계와 민심을 풍자했는데, 성우들의 연기력에 시청자들의 호응이 쏟아졌다.

코믹 연기의 달인 박상면이 원톱으로 나선 '분노맨'은 롤코 특유의 세밀한 대사를 통해 중년의 분노와 혼돈을 코믹터치로 그렸다.

'롤코 2'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아우르는 웃음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롤러코스터2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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