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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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 '공무원'…"아이들이 현실적이네"

기사입력 2012.03.10 16:55 / 기사수정 2012.03.10 16:56

방송연예팀 기자


▲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 변천사 대통령 => 의사 => 공무원? ⓒ SBS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1위는 무엇일까.

지난 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세대공감 1억 퀴즈쇼'에서는 초등학생의 장래 희망 순위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프로그램의 2라운드에서는 '2012년 현재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는 무엇일까'라는 객관식 문제가 출제돼 보기로 1번 '공무원', 2번 '연예인', 3번 '운동선수'가 주어졌다.

이 문제는 초등학생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것으로, 정답은 1번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선 시기인 1980년대의 초등학생 장래 희망 1위는 대통령, 1990년대의 1위는 의사선생님이었다고 한다.

방송에 출연한 걸그룹 미쓰에이의 민은 초등학생 시절 장래희망이 미스코리아였다고 털어놨고, 엠블랙의 미르는 영농후계자라고 밝혀 출연자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1위가 공무원이라는 조사결과에 대해 누리꾼들은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 참 현실적이네", "대학생이랑 초등학생의 장래희망이 똑같다니", "부모님들이 얼마나 살기 힘들다고 얘기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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