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1%의 우정, 10주 연속 프랑스 박스 오피스 1위 '국내 개봉'

▲언터쳐블-1%의 우정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프랑스에서 2100만 명 관객을 유도한 코믹 감동실화 '언터쳐블'이 국내 개봉됐다.

프랑스에서 10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남자의 동거이야기 '언터처블-1％의 우정'(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이 국내 개봉한다.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이 영화는 현대판 '왕자와 거지'를 각색해 만든 실화로, 상위 1％ 귀족남과 하위 1％ 무일푼의 특별한 동거스토리를 담고 있다.

하루 24시간 내내 돌봐주는 이의 손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신불구의 백만장자 '필립'은 어느 날 우연히 가진 것이라곤 건강한 신체가 전부인 무일푼 백수 '드리스'를 만나게 되고 거침없이 자유로운 성격의 그에게 호기심을 느껴 특별한 내기를 제안한다.

2주 동안 자신의 손발이 되어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자신을 간호해 보겠냐는 필립의 제안에 참을성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던 드리스는 오기가 발동해 엉겁결에 내기를 수락한다.

발 크림으로 머리감기기, 한눈팔기, 딴 짓하기 등 천방지축인 드리스와 그의 간호를 받는 필립. 두 사람은 짧지도 길지도 않은 동거생활을 통해 우정을 쌓아간다.

한편, 프랑스 내에서는 이미 다큐멘터리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됐던 '언터처블-1％의 우정'은 12세 관람가로 오는 22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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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