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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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도사' 이병준, 기억 되찾아 "너 이 도둑놈들" 분노

기사입력 2012.03.10 00: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이병준이 기억을 되찾아 오달수와 임원희에게 분노했다.

9일 방송된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박승민 연출, 서은정 극본)에서는 도롱뇽 도사 범규(이병준 분)의 아들인 승훈(탁재훈 분)이 점집을 찾아왔다.

선달(오달수 분), 원삼(임원희 분) 그리고 민혁(민호 분)은 승훈에게 범규의 치매 사실을 숨기기 위해 애썼다.

이들은 범규에게 술을 먹이고,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해 승훈과 마주치지 않도록 했다.

승훈이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한 날 아침, 범규는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더니 이전에 목에 걸렸던 찹쌀떡을 뱉어냈다.

범규는 옆에 있던 선달과 원삼을 가리키며 "너 이 도둑놈들 !"이라고 소리치며 선달의 멱살을 잡았다.

이에 당황한 원삼은 범규의 머리를 쳐 그를 다시 기절시켰고, 승훈이 이를 보지 못하게 지하실로 데려갔다.

그러나 지하실에서 범규는 다시 의식을 찾아 원삼에게 분노했고 지하실 밖으로 나가 승훈을 찾았다.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승훈은 마당으로 나갔고 범규와 마주쳤다. 선달과 원삼은 도둑이 들었던 것처럼 상황을 둘러댔다.

범규는 승훈에게 그동안의 상황을 설명하려 했으나 마당을 들어오는 민혁을 보고 다시 기절해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원삼(임원희 분)과 경자(류현경 분)의 아들 민재가 납치극을 벌이다 혼이 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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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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