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참가자 접수 7만명 돌파 "국민 오디션 답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8일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 '슈퍼스타K4'가 접수 하루 만에 참가자 수 7만 명을 돌파했다.

Mnet은 참가자 접수를 위한 ARS 오픈 하루 만에 총 70,881명이 참가 접수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오픈 첫날 47,114명이 신청한 것과 비교하면 1.5배 이상 증가한 수치. 어제 하루 동안만 시간당 평균 3천여 명이 지원한 꼴이다. 9일 오전 11시까지 73,658명이 참가 접수를 완료했다.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 참가자가 57.8%, 여성 참가자가 38.8%, 그룹이 3.4%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7.1%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18.6%, 인천이 10.3%, 대전과 대구가 10.2%, 광주가 9.4%로 뒤를 이었다.

'슈퍼스타K4' 관계자는 "어제 늦은 오후부터 참가자 접수가 급격하게 늘었다. 방과 후 학생들, 퇴근 후 직장인들이 몰린 탓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많은 분이 '슈퍼스타K'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 예선과 방송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슈퍼스타K4'는 15일부터 UCC 접수도 병행하며,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부터 본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 포스터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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