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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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가발 벗어야 하나" 20년 만에 베드신 도전

기사입력 2012.03.09 17:45 / 기사수정 2012.03.09 18: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21세기 가족' 이덕화가 20년 만에 베드신 연기에 도전했다.

tvN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의 첫 방송을 앞두고, 20살 차 부부로 출연하는 이덕화와 오승현의 닭살 애정행각이 일부 공개됐다.

이덕화는 전직 최고의 스타로 아내와 사별한 후 10년간 자신의 팬클럽 회장직을 맡아온 열성팬 오승현(오은미 역)의 청혼을 받아 재혼에 골인한다. 결혼 1년 차를 맞는 신혼부부로 닭살 돋는 연기를 선보이며 첫 방송에서부터 로맨틱한 애교로 무장할 예정이다.

시종일관 팔짱을 끼고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은 무한 스킨십을 비롯해, 젊은 아내를 공주 모시듯 "우리 회장님 화났쪄요~?"라고 달래며 일명 '쪄요신공'의 혀 짧은 목소리로 꽃중년다운 내공 넘치는 애교를 부린다.

특히 20년 만에 베드신 촬영을 하게 된 이덕화의 '애교 베드신' 연기 또한 화제다. 장난기 섞인 낮은 목소리로 "회장님 이리와~"라고 엉큼하게 부르는 장면에서는 누구나 참고 있던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이덕화는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베드신 장면이 있는데 가발을 벗어야 할지 말지 고민했다"고 재치 넘치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살차이 부부 이덕화-오승현의 쇼킹 애정행각은 11일 밤 10시 50분 tvN '21세기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21세기 가족 영상 화면 ⓒ CJ E&M]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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