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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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모리모토 히초리, 미모의 모델과 결혼 발표

기사입력 2012.03.09 16:15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국계 프로야구 선수인 모리모토 히초리(31, 한국명 이희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결혼을 발표했다.

요코하마 DeNA 구단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야수 모리모토 히초리가 패션모델 유미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모리모토는 재일 한국인 아버지와 제주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동포로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NPB) 13년차가 된다.

2000년 니혼햄 파이터즈에 프로 첫 발을 내디딘 모리모토는 2011시즌 요코하마로 둥지를 옮겼다. 통산 성적은 1049경기에 출장 타율 2할 6푼 1리 30홈런 236타점 104도루. 2006~2007시즌에는 생애 최고의 활약으로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시즌에는 3할 타율-30도루에 성공하며 팀 내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모리모토는 2006년 올스타전서 얼굴을 녹색으로 칠하고 이마에 더듬이까지 달고 나오는 등 다양한 팬서비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모리모토의 결혼 상대인 유미는 다수의 일본 패션 잡지에서 활동중인 175cm의 미모의 모델로 알려졌다. 또한 모리모토는 이번 결혼으로 인해 항간에 떠돌던 게이설을 완전히 일축했다. 미녀 스타와의 결혼이 모리모토의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모리모토 히초리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홈페이지 캡쳐]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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