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김범 '공포증' 깨알 웃음에도 '한자릿수 시청률'

[엑스포츠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시청률이 하락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기록했던 10.5%의 시청률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하이킥3'는 13~15%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했지만 최근 들어 10% 극초반으로 떨어진 수치를 기록하는 추세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이킥1'의 하숙범 배우 김범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범은 재벌 2세이지만 각종 공포증을 가진 핸디캡남으로 등장한다. 그가 가진 공포증만 해도 107개가 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수정(크리스탈 분)은 재벌 2세인 김범과 잘해보려고 했지만 그의 공포증을 참지 못하고 만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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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킥3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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