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도훈 PD, 촬영장 복귀… 다음주 방송 목표로 촬영중

'해품달' 김도훈 PD, 촬영장 복귀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김도훈 PD가 촬영장에 복귀했다.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도훈 PD는 지난 6일 오후부터 '해품달' 촬영을 재개했으며 다음주 방송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김도훈 PD는 출연 배우들의 드라마 이후 스케줄 문제로 촬영을 무한정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해 복귀 결정을 내렸지만 촬영이 끝나는 대로 다시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품달'이 종영까지 2회 방송분만 남겨둔 가운데 6일 '해품달' 김도훈 PD가 '무신' 김진민 PD, '신들의 만찬' 이동윤 PD, '오늘만 같아라' 김대진 PD 등과 함께 파업에 동참하면서 드라마 촬영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이에 7, 8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19, 20회는 결방되고 기존 방송분을 재편집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한편, MBC 노동조합은 지난 1월 30일부터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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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