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우진이 또 다른 친형 살인 용의자의 등장에 충격받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스페셜 4부작 <보통의 연애> 3부에서는 재광(연우진 분)이 강목수(김영재 분)에게서 형의 죽음과 관련된 단서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7년 전 친형 재민(권세인 분)을 잃은 재광은 경찰의 수사대로 윤혜(유다인 분)의 아버지 주평(이성민 분)이 유력한 용의자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경자(신동미 분)와 강목수 주변에서 형의 드럼 스틱 선물, 늘 갖고 다니던 열쇠고리 등이 발견되면서 의심을 품었다.
주평이 아닌 강목수가 형의 살인사건에 연루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 재광은 윤혜와 함께 강목수의 공방에 잠입해 강목수, 경자, 형 재민이 나란히 있는 사진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경자와 부부사이였던 강목수가 아내가 자신의 친구인 재민과 도망가려는 사실을 알았다면 충분히 재민을 죽일만한 동기가 성립된다는 생각했기 때문.
재광은 당장 경찰서로 향해 강목수의 물건들을 증거로 내밀며 강목수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살인사건 피해자의 동생 재광과 용의자의 딸 윤혜가 서로 감정을 확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연우진 ⓒ KBS 2TV <보통의 연애>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