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아이유가 직장인들이 뽑은 함께 해외여행 가고 싶은 연예인 1위로 각각 뽑혔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20~40대 직장 남녀 총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함께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스타는?'이란 주제로 이색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유재석은 최근 MBC 파업으로 인한 4주간의 '무한도전' 결방에도 불구하고, 여성 응답자 300명 가운데 31.7%의 표를 얻어 1위에 등극했다.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국민 전하로 등극한 배우 김수현은 16.7%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송중기(12%), 현빈(11%)이 순위에 올랐다.
또, 아이유는 역시 남성 응답자 300명 가운데 31.7%의 득표율로 여자 연예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배우 신민아가 16.9%로 2위, 연기와 노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11%로 뒤를 이었다.
또한 'TV 프로그램 중 꼭 한번 따라 해보고 싶은 여행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는 남녀 응답자 중 34.8%가 5년간의 대장정을 마감하고 시즌2를 새롭게 선보이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을 택했다.
그 뒤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와 MBC '무한도전'이 각각 29.5%, 15.5%의 득표율로 2, 3위에 올랐다.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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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재석,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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