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계약연애 후 결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전미선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됐다.

전미선은 6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촬영감독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선은 "남편을 처음보고 유부남인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알고 보니 결혼을 안 했다더라. 그때 내게 촬영이 끝나면 장가가고 싶으니 여자를 소개해 달라고 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미선은 "그 말에 내가 본인의 모습을 보라고 충고했다. 그러더니 8kg을 감량하더라.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좋은 친구를 소개해 주려 했었다"라며 "그때 갑자기 남편이 한 달 만 사귀어보자고 했다. 혼자 결정을 못하여서 매니저에게 물으니 사귀어도 좋을 거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전미선은 "나이가 나이다 보니 그 한 달 만나면서 바로 결혼 얘기부터 했다.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미리 의논했다"라고 고백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미선은 "14시간 동안 소주를 마신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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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미선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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