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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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이필모, "안재욱 도와달라" 남상미 부탁에 착잡

기사입력 2012.03.06 22:3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필모가 남상미의 부탁에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0회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기태(안재욱 분) 일로 정혜(남상미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혁은 기태가 범죄단체 수괴 혐의로 잡혀간 것과 관련해 기태를 도와 달라는 정혜의 간절한 부탁을 받았다.

정혜가 범죄단체 수괴 혐의의 경우 무기징역에서 사형까지 당할 수 있음을 알고 고심 끝에 철환(전광렬 분)의 보좌관인 수혁을 찾아온 것.

하지만, 기태의 범죄단체 수괴 혐의는 철환을 위해 기태를 무너뜨리려는 수혁의 음모였던 터라 수혁은 난감해 했다.

그러면서도 "나도 기태가 지금 처한 상황 염려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내가 할 수 있는 일 있다면 뭐든 하겠다"고 일단 상황을 마무리했다.

정혜와 헤어진 뒤에는 기태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는 정혜의 말을 떠올리며 씁쓸한 얼굴로 괴로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범죄단체 수괴 혐의로 결국 교도소에 수감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필모, 남상미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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