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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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스포일러, 범인은 한국민속촌… "XX가 죽는다고?"

기사입력 2012.03.05 11:26 / 기사수정 2012.03.05 11:54

방송연예팀 기자

▲ 해품달 스포일러 ⓒ MBC 홈페이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스포일러는 다름 아닌 한국민속촌이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를 품은 달에 흔한 한국민속촌의 스포'라는 제목과 함께 한국민속촌 공식 홈페이지 화면의 캡처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한국민속촌이 '금주의 촬영' 카테고리에 3월 첫 주 진행되는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촬영 일정이 담겨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촬영 일정뿐만 아니라 해당 촬영의 자세한 내용까지 공개돼 논란이 됐다.

한국민속촌은 공지에 극중 'XX을 지키려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XX'이라고 상세하게 적어, 단 2회를 남긴 '해품달'의 주요 장면 내용이 미리 밝혀져 버린 것.

누리꾼들은 "해품달 최강의 스포일러는 한국민속촌", "'해품달' 쪽에 공식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원치 않는 스포일러 황당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논란이 일자 한국민속촌 측은 스포일러 내용을 급히 수정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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