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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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이미쉘, "온 가족이 함께 살던 그 때가 그리워"

기사입력 2012.03.04 19:02 / 기사수정 2012.03.04 19: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K팝 스타' 이미쉘이 온 가족이 함께 살던 어릴 적 기억의 그리움을 목소리로 풀어냈다.
 
4일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대망의 첫 생방송 무대가 치러졌다. 첫 생방송의 미션은 'MY STORY - 자신의 이야기'로 참가자들은 태어난 연도에 따라 나이순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K팝 스타'는 참가자들의 어릴 적사진들과 함께 참가자들을 소개하며 생방송 무대를 시작했다. 이날 생방송 무대의 MC는 윤도현이 맡았다.

양현석은 "90년대에는 한국 가요의 르네상스 시대"라며 참가자들에게 이번 미션을 발표했다. 보아는 참가자들의 무대에 앞서 "진짜 가수를 가리는 무대이기 때문에 소름이 돋는다"며 참가자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미쉘은 "미국에 사는 언니, 오빠를 못 본지가 10년쯤 된다. 온 가족이 함께 살던 그때가 그립다"며 무대에 올랐다.
1991년생으로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미쉘은 원미연의 '이별여행'을 선곡했다. 이미쉘은 오늘도 파워풀한 목소리로 노래에 풍부한 감정을 담아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양현석는 "이미쉘의 목이 호전되어 다행이다. 원미연 선배님 못지않게 좋은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보아는 "예뻐졌다. 전에 밉게 얘기 했는데 목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100%는 아니었다. 앞으로 라운드를 위해 목 상태를 더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진영은 "호흡이 좋았다. 가장 이상적인 목소리"라며 "노래 도중에 반키가 바뀌는 게 어려운 일인데 잘했다. 하지만 이런 노래는 애드립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평했다.


이미쉘은 SM 89점, JYP 85점, YG 90점을 받았다.

한편, TOP 10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생방송 무대를 통해 매주 한명씩의 탈락자를 가려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게 된다. 생방송 무대의 점수는 심사위원 점수 60%, 실시간 문자 투표 30%, 온라인 사전 투표 10%가 반영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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