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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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도사' 타이거 JK, 거지로 변신 '깨알 재미 선사'

기사입력 2012.03.03 00:1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타이거 JK가 거지로 변신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2일 방송된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박승민 연출, 서은정 극본)에서는 원삼(임원희 분)과 선달(오달수 분)이 마당에서 치킨을 먹고 있었다.

그때, 이들은 점집 지하에서 자신들이 먹고 있던 치킨을 가져가 먹고 있는 타이거(타이거 JK분)을 발견했다.

타이거는 점집에서 약밥, 옷, 컴퓨터를 가져와 지하에 살림을 차린 상태였다. 그는 왜 훔쳐가느냐는 원삼과 선달의 물음에도 잠깐 빌린 것이라고 대답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이때, 선달과 원삼은 X를 찾고 있는 민혁이 떠나려 하자 타이거를 가짜 X로 위장시켰다.

타이거는 민혁에게 자신이 그의 아버지의 친구이며 그를 죽인 진범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빌미로 선달과 원삼에게 갖은 심부름을 시켰다.

그러나 타이거를 의심스럽게 여긴 범규(이병준 분)이 타이거 팔에 있는 도롱뇽 문신을 지웠고, 그는 점집에서 쫓겨났다.

그 후 타이거를 찾는 사람이 점집을 찾아 왔고, 선달과 원삼은 그가 유명한 작가였음을 알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유가 민호와 즐거운 남산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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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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