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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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첼시-토트넘, 블랙번 MF 은존지 영입 노린다

기사입력 2012.03.03 00:00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이 블랙번의 재능 있는 미드필더 스티븐 은존지 영입 전쟁에 뛰어들었다.

2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이 은존지 영입 경쟁에서 첼시, 토트넘, 뉴캐슬보다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존지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토크 시티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지만 팀에 잔류했다. 그러나 소속팀 블랙번은 올 시즌 강등 위기에 처해있어 은존지가 오는 여름 팀을 떠난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예상이다.

이 가운데 은존지 영입에 가장 앞서있는 팀은 아스널이다. 벵거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1988년생 수비형 미드필더 은존지를 주시해왔다. 최근 아스널은 독일 쾰른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 영입에 매우 근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은존지는 2009년 프랑스 2부리그 아미앙에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에 입단했으며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 스티븐 은존지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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