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영훈, 장동건 결혼식 ⓒ MBC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작곡가 주영훈이 장동건, 고소영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주영훈이 출연, 이혜진과 부른 '우리 사랑 이대로'라는 곡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우리 사랑 이대로'는 영화 '연풍 연가' 주제곡으로, 영화에는 장동건, 고소영이 출연했다. 주영훈은 "장동건 고소영 결혼 발표하면서 수혜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MC들이 "결혼식 초대받았나?"라고 묻자 "장동건 매니저에게 전화 왔기에 나한테 부탁하면 어쩌나 생각했다"고 당시 들떴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주영훈은 "매니저가 결혼식 때 쓰려 하는데 '우리 사랑 이대로' MR 있느냐고 묻더라. 반주만 필요하다고 해서 이메일로 보내줬다"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리 사랑 이대로'가 명곡이긴 하지", "장동건 고소영에게 특별한 곡 일듯", "MR만 초대받다니 주영훈 굴욕" 등의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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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