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29일 일본에서 발매된 티아라 새 싱글 앨범 '롤리폴리(일본어 버전)'가 첫날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29일 밤 발표된 28일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에서 티아라의 '롤리폴리'는 같은 날 발매된 와타나베 마유와 야마시타 도모히사의 새 싱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판매량은 14,999장.
티아라는 일본 데뷔 싱글 'Bo Peep Bo Peep'이 5만장에 육박하는 첫 주 판매량으로 주간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카라와 소녀시대를 이을 한류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티아라의 첫 싱글 'Bo Peep Bo Peep'은 첫날 20,068, 2번째 싱글 앨범 'yayaya'는 12,623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롤리폴리'가 티아라의 대표곡임을 감안할 때 이번 첫 날 판매량은 다소 아쉽다는 것이 현지 한류 팬들의 반응. 게다가 1위인 와타나베 마유는 현지 인기 걸그룹 AKB48 출신이며, 2위인 야마시타 도모히사는 자니즈 사무소 출신의 인기 아이돌로 티아라로서는 힘겨운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롤리폴리'는 국내에서도 꾸준한 뒷심으로 히트곡 반열에 올랐던 바 있다. 티아라의 '롤리폴리'가 뒷심을 발휘해 한일 연속 히트를 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한편 같은 날 발매된 시크릿의 '고레쿠라이노사요나라(これくらいのサヨナラ)'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 14위를 기록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티아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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