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김조한이 그룹 '엠블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김조한과 '엠블랙' 멤버 이준과 미르가 참여한 '기억하나요'의 녹음 당시 김조한은 '솔리드'로 활동한 원조 아이돌로서 최근 가요계에 대세를 이루고 있는 아이돌 그룹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단연 남자가수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여자 아이돌을 좋아할 법도 한데, 김조한은 남자 아이돌인 '엠블랙'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이면서, '엠블랙'은 다른 가수와 달리 파워풀한 무대와 최근 '전쟁이야'의 퍼포먼스를 보고 그들에게 매료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부드러운 감성과 녹을 것 같은 보이스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김조한은 '엠블랙'에게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본인에게도 엠블랙 못지않은 파워풀하며 강인한 모습이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본인이 '엠블랙'의 6번째 멤버로 들어가면 어떻겠느냐는 말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김조한과 이준, 미르가 함께 부른 '기억하나요'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 하광훈의 곡인 '겨울 이야기'가 R&B의 느낌과 랩이 가미된 더욱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겨울 곡이 아닌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옛사랑의 기리며 누구나 함께 들을 수 있도록 더욱 애틋하게 표현한 곡이다.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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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조한, 이준, 미르 ⓒ 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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