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경규가 윤제문이 아동복 장사를 했던 것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2회에서는 배우 윤제문이 출연해 생활고로 인해 다른 직업으로 돈 벌 생각은 안 했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아동복 장서를 하던 시절에 대해서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MC 이경규는 "얼굴이 아동복이랑 맞지를 않아요"라고 재치있게 발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기세를 이어 윤제문은 망한 아동복 장사의 원인은 술이라면서 아내가 낮에 일하고 자신은 새벽에 장사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래서 한 잔만 마시고 새벽에 일해야지 하는데 한 잔이 두 잔이 됐고 급기야 이웃사람에게 가게를 맡기는 상황까지 가게 됐다고.
이에 MC들은 야유를 보냈고 윤제문은 만 원으로 잠깐 마셨다며 뒤늦은 수습을 하려고 애썼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아내분 진짜 대단한 듯", "돈도 못 벌어오고 술만 마시면 진짜 화날 것 같다", "나라면 진심 가치 못 살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제문은 2011년도 SBS 남자부문 특별기획 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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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제문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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