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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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이승기, 여성팬과 포옹하다 질질질 굴욕 '웃음'

기사입력 2012.02.26 18:4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여성팬과 포옹하다 질질질 끌려가는 굴욕을 당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마지막 추억 여행 2탄이 전파를 탔다.

이승기와 멤버들은 지난주 추억레이스 마지막 미션 중, 제작진이 멤버들 몰래 준비한 깜짝 영화관 이벤트 끝난 뒤 영화관을 가득 채운 팬들을 위한 팬미팅을 진행했다.

1회부터 챙겨본 열혈 시청자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도와주시는 각 지역의 주사님, 멤버들을 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일본 팬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손님들을 위한 깜짝 팬미팅이 진행된 것.

멤버들이 복불복으로 번호를 뽑으면 그 번호를 가진 시청자와 포옹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방식이었다.

이승기와 포옹을 하게 된 행운의 여성 시청자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오빠랑 포옹하는 게 정말 소원이었어요"라고 말한 뒤 이승기에게 달려갔다.

이승기에게 안긴 여성 시청자는 기쁨에 겨운 나머지 이승기를 들어올리려는 듯 이승기를 질질 끌고 갔다.

당황한 이승기는 잠시 포옹을 멈추고 "제가 드는 거지. 본인이 절 드는 게 아니거든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기존멤버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에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합류하는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2>는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사진=이승기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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