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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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 도사' 민호, 술 마시고 '폭풍 애교 카사노바' 변신

기사입력 2012.02.25 00: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민호가 술 취하자 폭풍 애교 카사노바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박승민 연출, 서은정 극본)에서 민혁(민호 분)이 과일주에 넣어놨던 포도를 먹고 취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진짜 도롱뇽 도사 범규(이병준 분)에게 안겨 "도사님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뽀뽀를 했다. 이런 그의 모습에 원삼(임원희 분)은 "민혁이 안에 또 다른 민혁이가 있나 보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민혁은 집으로 찾아온 여자들때문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여자들은 각자 "나와 사귀자고 했다", "결혼식장 보러 가기로 했다", "신혼여행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민혁은 "미안하다. 생각이 안 난다"며 자리를 피했다.

원삼은 술을 먹으면 여자가 생기는 그의 모습을 보고 그를 술집으로 불렀다. 민혁은 술을 안 먹겠다고 했지만 원삼이 술을 타 놓은 물을 마시고 취했다.

그는 술집에 있는 여자들에게 가서 "나와 사귀자", "나 뽀뽀해달라"며 술주정을 부리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아이유가 소매치기로 나오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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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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