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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소속사 불만 토로 "맨날 김치볶음밥만 사줘…이미 미각 잃었다"

기사입력 2012.02.23 10:36

방송연예팀 기자


▲이준, 소속사 불만 토로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준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연기돌 특집'으로 유이, 시완, 제이와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소속사에 대한 불만은 없나"라는 질문에 이준은 "맨날 김치 볶음밥만 사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준은 "무슨 올드보이도 아니고 맨날 똑같은 밥만 사준다"며 "시간이 있어도 차에서 먹는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상이 그렇다. 그게 취미가 돼버렸다"고 하소연 했다.

또,  "아침밥만 김치볶음밥을 주는데 꼭 계란을 두개 얹어준다. 무조건 김치볶음밥이다. 그래서 우리가 미각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마지막으로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 이미 미각을 잃었으니까. 배부르면 됐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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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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