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오는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일간 부산 구덕야구장서 부산, 울산 지역 33개 초·중학교 팀이 참가하는 '제 24회 롯데기 야구대회'를 국제신문사와 공동 개최한다.
매년 지역아마야구 발전과 유소년 야구 인재육성을 위해 열리는 롯데기 야구대회는 27일 오전 10시 초등부 대연초등학교와 해운대구 리틀야구단의 경기를 시작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이후 초등부 23개교와 중등부 10개교가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한다.
롯데자이언츠는 이번 대회 모든 참가팀에게 시합구 등 야구용품을 지원하고 롯데칠성이 협찬하는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야구 장비를, 최우수 선수를 비롯한 대회 성적우수자에게는 글러브, 기념배트, 배트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롯데기 야구대회를 통해 배출한 선수 중 현재 롯데자이언츠에서 활약하는 선수도 있다. 현재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은 손아섭, 김사율, 장원준을 비롯해 이정민, 이승화, 최대성, 이왕기, 이상화, 장성우, 신본기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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