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용준형, 전 소속사 사장과의 불화 공개 "깨진 병으로 위협"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비스트 용준형이 전 소속사와 있었던 불화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는 100회 특집 MC스페셜 3탄으로 이기광이 속해있는 그룹 비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용준형은 "당시 10년 노예계약을 맺었는데 약속한 것을 지키지도 않았고, 방송도 안 내보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더니 사장님이 술집으로 불렀다. 근데 갑자기 술병을 깨며 너 나랑 할래? 말래?라며 협박했다"고 말했다.

또한, 용준형은 "그때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숙소에 가서 몰래 짐을 챙긴 뒤 휴대폰을 버리고 도망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비스트는 "들어오는 수입은 무조건 6명이 똑같이 분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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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비스트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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