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가희가 지연에게 실력으로 증명해 보라고 했다.
2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8화에서는 리안(박지연 분)이 자신 대신 유진(정진운 분)이 슈퍼아이돌에 발탁되자 현지수(박가희 분)를 찾아가 따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리안은 지수에게 "왜 내가 아니라 유진이 발탁이 된 거죠? 어제 자리에서 빛난 것은 저였어요"라고 결과에 의문을 품었다.
그러자 지수는 "그래서 남들과 똑같이 기회를 주는거잖아"라며 당당히 오디션을 통해 이겨서 증명해보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리안은 "전 데뷔하자마자 떴어요. 또 무슨 증명이 더 필요해요?"라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지수는 "실력으로 널 증명한 적은 한 번도 없잖아"라며 "리안하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게 뭘까? 발연기 아이돌, 싸가지, 걸그룹 외모 담당이야. 그게 얼마나 갈 것 같아? 3년이야"라고 독한 말을 내뱉었다.
리안은 "달라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어제 라이브 공연도 했고요"라고 결과에 대해 억울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JB(임재범 분)가 유진(정진운 분)에게 왜 남의 것도 구분못하고 가져가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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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진운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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