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57

거대 괴물 발자국 발견 '크기 30미터', 정체 알고보니…

기사입력 2012.02.20 16:42 / 기사수정 2012.02.20 16:42

온라인뉴스팀 기자

▲英서 거대 괴물 발자국 발견 '크기 30미터' ⓒ 英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 사진 ☞ 보러가기! (클릭) ]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거대 괴물 발자국이 발견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랭커셔카운티 블랙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거대한 발자국 3개가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이어진 이 발자국은 크기가 100피트(약 30m)에 이르며 발 크기로 키를 추정해볼 때 약 620피트(188.976m)에 이른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 발자국의 정체는 거대한 괴물의 흔적이라고 추정하는 일부 사람들의 호기심과 달리 미술작가 게드 브라이언과 존 힉스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고속 작가'라 불리는 이들은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며 작품을 그린다고 전해졌다. 이 발자국 역시 밀물과 썰물 사이에 재빨리 모래로 그린 것으로 작업에만 약 4시간이 걸렸다고 알려졌다. 밀물이 들어오면 작품은 그대로 사라지게 된다.


게드 브라이언은 사람들이 우리의 작품을 좋아하는 것을 보는 것이 좋다며 우리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등장하면 사람들은 잘 보이는 높은 곳에 자리를 잡는다고 즐거워했다고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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