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좌-오작교 형제들, 우-옥탑방 왕세자) ⓒ 아이엠 컴퍼니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정석원이 더욱 강력해진 수호천사로 변신한다.
지난 19일 58회로 종영된 KBS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연출 기민수)에서 극중 프로듀서 김제하로 출연해 자은(유이 분)의 수호천사 역할을 했던 정석원이 오는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연출 신윤섭)로 자리를 옮겨 조선 최고의 검술사 우용술로 등장해 왕세자(박유천 분)의 익위사로 맹위를 떨칠 예정이다.
특히, 정석원은 '오작교 형제들'에서 방황 하던 자은의 정신적 멘토로 다정다감한 젠틀맨 모습이었다면, '옥탑방 왕세자'에선 왕세자를 보호하는 조선 최고 검술사로 등장해 무술을 겸비한 더욱 강력해진 수호자의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석원의 빼어난 무술 실력과 액션 카리스마에 드라마 제작진도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정석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김제하 고생했다, 안녕. 지금 이 순간부터는 우용술이다. 열심히 해보자 저하"라는 메시지로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 다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로맨스 드라마로 '부탁해요 캡틴' 후속으로 오는 3월 14일 방송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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