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코스트너 추도사 ⓒ 영화 '보디가드' 스틸컷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故 휘트니 휴스턴의 마지막 가는길을 지켰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뉴워크시 더 뉴 호프 침례교회에서는 휘트니 휴스턴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장례식에는 영화 '보디가드'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보디가드로 출연했던 케빈 코스트너가 참석해 마지막까지 그녀를 지켰다.
케빈 코스트너는 추도사에서그러면서 "많은 배우들이 나의 역할을 맡을 수 있었지만, 레이첼 마론은 오직 휘트니만이 할 수 있었다. 세상 사람들은 그대를 단순히 좋아하지 않았다. 사랑했다"고 그녀를 애도했다.
코스트너는 또, "난 한 때 그대의 보디가드였다. 그런데 그대는 너무 빨리 가버렸다"라며 "하늘로 가는 길에 천사들이 보디가드가 될 것이다. 신 앞에서 노래할 땐 걱정 마시라. 그대는 충분히 잘 할 것이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11일 LA 비버리 힐즈 힐튼 호텔내 욕조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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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