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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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이민호, 한복 벗고 '댄디한 매력' 발산

기사입력 2012.02.17 08:53 / 기사수정 2012.02.17 09:0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양명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배우 이민호가 '엘르걸' 3월 호를 통해 색다른 매력의 화보를 선보였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한복 의상이 아닌 블랙 팬츠, 블랙 슈즈, 화이트 톱 등 깔끔하면서도 댄디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잘 소화해낸 것. 화보 촬영이 아직 어색하다고 밝혔지만 다음 포즈를 스태프에게 상의하는 등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네 살 때 부모님에 의해 시작한 '연기'로 방황하던 시절을 엿볼 수 있었다. 중학교 때 사춘기가 오면서 '과연 내가 원하는 길인가' 고민하게 됐다는 그는 "'순풍산부인과'의 정배 이미지가 너무 강해 성인 연기자로 성공하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구미호: 여우누이뎐'을 시작으로 연기를 멈출 수 없었다는 그는 이를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 밝혔다. 또 요즘 자신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며, "컴퓨터를 켜면 항상 이름 '이민호'를 검색해본다"고 전했다.

배우 이민호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걸' 3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 엘르걸]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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