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제시카가 이동욱을 원망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14부에서는 종희(제시카 분)가 무열(이동욱 분)을 원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종희는 옛 연인 무열이 프러포즈를 거절한 일로 마음이 안 좋은 상황에서 그림 전시회를 앞두고 또 다시 큰 혼란에 빠졌다.
전시회를 위해 미술관 창고에 보관돼 있던 그림들이 누군가에 의해 칼로 찢어져 모두 심각하게 훼손당했기 때문.
이를 목격한 종희는 큰 충격을 받고 무열에게 고양이 쇼트가 죽은 것도, 그림이 망가진 것도 모두 무열 때문이라며 화풀이를 하기 시작했다.
무열에게 모진 말들을 퍼붓는가 하면, 무열을 가방으로 때리는 등 자신에게 일어난 불행을 무열의 탓으로 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영(황선희 분)이 종희의 그림을 훼손시키고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제시카, 이동욱 ⓒ KBS 2TV <난폭한 로맨스>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