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2호 착각의 늪 ⓒ SBS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짝'의 남자 2호가 착각의 늪에 빠진 모습으로 시청자의 웃음을 샀다.
15일, SBS '짝'에서는 남자 2호가 여자 출연자를 두고 터무니없는 착각의 늪에 빠진 모습을 보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2호는 여자 2호에게 관심을 표현하며 아침식사로 삼계죽을 준비했다. 하지만, 여자 2호는 "죽이 조금 식은 다음 먹겠다"며 바로 식사를 하지 않았다. 여자 2호의 행동에 남자 2호는 "여자 2호가 너무 여우 짓 하네. 물론 밀고 당기는 맛이 있어야지. 그래도 감히 이 조 카사노바에게 너무한 거 아냐. 나 경찰이야. 보면 판 돌아가는 게 보여"라며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다음날 인터뷰에서 여자 2호는 남자 2호에게 무심하게 대한 것이 밀당이 아닌 진심이었음을 밝혀 제대로 굴욕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착각은 자유라지만 남자 2호 진짜 웃김", "TV로 볼 때는 웃긴데 옆에 있으면 화날 것 같다", "경찰이라며 수사도 착각의 늪에 빠져서 하는 거 아냐?", "여자 2호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자 2호는 여성 출연자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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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