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민서, 한가인에게 대역죄 누명 씌워 '피바람 예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민서가 한가인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거짓을 고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3회에서는 보경(김민서 분)이 대왕대비(김영애 분)와 대비 한씨(김선경 분)에게 월(한가인 분)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보경은 대왕대비와 대비한씨에게 "흰 소복을 입은 젊은 여인이 나타나 '이제부터 주상전하의 침전을 지키는 일은 내가 할터이니, 너는 평생 원자를 생산치 못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꿈을 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왕대비는 어찌 그런 흉한 꿈을 꾸었냐며 놀랐고, 보경은 "말씀드리기 실로 민망하오나 아무래도 액받이 무녀와 관련된 소문 때문인 듯 합니다"라고 모함을 위한 준비를 했다.

이 말을 들은 대왕대비는 그 일이라면 심려치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주상은 그 아이의 존재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고 타일렀다.

하지만, 보경은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주상전하께서는 침전에 액받이 무녀가 든다는 것을 이미 알고 계시옵니다"라고 고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월이 훤(김수현 분)을 사모해 둘의 합방을 질투했고, 이를 방해하기 위해 살을 했다는 대역죄를 뒤집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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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민서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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