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청률 10.1%, 놀러와 '바짝 추격'…비타민 중독 엄마 '빵 터졌네'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10.1%(전국기준, 이하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기록했던 자체 최고시청률 10.8%보다 0.7%p 소폭 하락한 수치다. 그렇지만 '안녕하세요'는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와의 격차를 0.8%p까지 추격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비타민 맹신엄마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어머니의 강요로 하루에 22알의 비타민을 찾게 되어 고민이라는 윤고은양은 "어머니가 비타민을 먹지 않으면 공부도 필요없다고 말한다"며 "비타민을 눈앞에서 먹게 하고 삼겼는지 확인을 숙제 검사처럼 한다"고 밝혔다. 1년동안 온가족에게 든 비타민 비용이 6백만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비타민 맹신 엄마는 단 한표 차이로 정현호 군의 4연승을 제지하지 못했다.

이외에도 아파트에서 수탉을 키우는 수탉녀, 자뻑증 남편 등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는 6.4%,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는 1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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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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