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젤라틴 새우' 논란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중국 젤라틴 새우'가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중국 라디오 방송인 '중국의 소리 양광신원'에 따르면 주부 장 씨가 최근 허핑구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대하 속에서 젤라틴으로 추정되는 투명물질을 발견했다.
장 씨 주부는 "겉보기에 깨끗하고 육질도 탱탱해 대하 2.5㎏을 구입했다"라며 "손질하던 중 대하의 머리와 몸통 사이에서 반투명한 젤리 같은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 상인은 "새우가 해동 과정에서 몸이 작아져 젤라틴을 주입하면 20% 이상 무게를 늘릴 수 있다"며 "나라에서 허용하는 식용 젤라틴을 주입했기 때문에 인체에도 무해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새우에 대한 유해성이 검증되지 않았기에 구입 시 주의를 요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젤라틴은 소나 돼지가죽, 뼈에서 단백질 성분을 뽑아내 만드는 질료로 젤리, 푸딩 등의 많은 가공식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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