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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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노예' 유희열, 윤종신 폭로 "통이 크고 과감하다" 이유는?

기사입력 2012.02.14 00:03

방송연예팀 기자


▲유희열, 윤종신 폭로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유희열이 윤종신의 인간성을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예능과 음악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종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의 '1대 음악노예'라는 유희열은 "윤종신은 의외로 남자답고 통이 큰 남자"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어 "윤종신은 처음으로 곡비를 받던 날 호텔 일식집에 가서 무척 비싼 술을 사게할 만큼 통이 크다"며 "또, 여자친구와 헤어져 술먹고 피아노 한번 쳐달라고 울길래 쳐준 곡을 곡비도 안주고 앨범에 바로 실을 만큼 과감하다"며 칭찬과 비난을 오가는 제보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윤종신은 "일부러 입금을 안하고 현금으로 준 뒤 일식집에서 나올 때 곡비를 줬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또, 곡비를 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모티브는 내가 준 것이다"라고 태연하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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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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