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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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에서 최여진까지 드라마 속 선생님 패션, '패티룩이 떴다'

기사입력 2012.02.13 18:06 / 기사수정 2012.02.13 21: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드라마 속 선생님 역을 맡은 여배우들의 패션, 일명 '패티룩' 이 화제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속 박하선은 청순한 겉모습과는 달리 늘 엉뚱한 면을 드러낸다. 독보적인 댄스 실력으로 기린예고의 선생님으로 부임한 '드림하이2' 의 박가희는 물론, 보컬 선생님으로서 열성을 다하는 최여진까지 다양한 선생님 캐릭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들의 비밀은 일명 '패티(패셔너블한 티쳐)룩' 이다. 이들처럼 여성스러운 분위기 아래 때에 따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링의 변신을 제안한다.

원피스는 여성미를 강조할 뿐 아니라 분위기 변신에 큰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모던한 재킷을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엉덩이를 덮는 기장의 재킷은 심심한 이미지를 한결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싶은 여성들이 주목할만한 아이템은 트위드 재킷이다. 클래식한 트위드 재킷은 여러 컬러의 실이 섞여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스커트는 되도록 심플한 것으로 마무리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테일이 강조된 아이템을 오버 매치해 서로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차가워 보이면서 도시적인 이미지를 내는 재킷은 유행에 관계없이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특히 디테일이 화려하기보다는 절제미가 느껴지는 것에서 그 분위기는 십분 발휘된다.

슬림한 바디라인의 원피스에 클러치나 체인 핸드백으로 액세서리를 더하면 시크룩이 완성된다.

여성복 브랜드 미니멈 관계자는 "재킷이나 블라우스만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면 스타일링이 어렵지 않다" 라며 "캐릭터가 뚜렷한 드라마 속 인물처럼 때에 따라 분위기를 달리하고 싶다면 아이템의 적절한 믹스매치를 고려해야 한다" 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하선, 최여진, 박가희 ⓒ 미니멈]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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