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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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도사' 용준형-엘, '그림 절도범'으로 변신 "멋있어"

기사입력 2012.02.10 23: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용준형과 엘이 그림 절도범으로 변신했다.

10일 방송된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박승민 연출, 서은정 극본)에서는 조커(용준형 분)과 L(엘 분)이 민혁(이민호 분)을 찾아왔다.

1년 전 L과 조커는 민혁과 함께 재벌가의 보안시스템을 해체하고 값비싼 그림을 훔쳐왔었다. 민혁은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이들 세계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조커와 L은 어느 날 갑자기 도롱뇽 도사 점집으로 찾아와 벽 위에 붙어있는 카메라를 향해 "쉐도우"라고 불렀다.

이를 본 민혁은 당황하며 이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조커와 L은 "큰 건수가 있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사진 한 장을 들고 "이거 기억해?"라고 물었다.

사진을 본 민혁은 방에서 나와 그들을 만나러 갔다. 조커와 L은 민혁에게 신윤복 그림을 훔치는데 도움을 달라고 했다. 민혁이 망설이자 사진을 보여주며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사진에는 이전 범죄 현장에서 민혁이 모습이 찍혀있었다.

이들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멋있다", "진짜 절도범 같아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범규(이병준 분)와 그림자 조작단이 삼현그룹에 초대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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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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