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캐시 '쇼콜라 티아', 크리스탈에 길로틴 초크 당해

▲하이킥3 캐시, 쇼콜라 티아 특별 출연 ⓒ MBC '하이킥3'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쇼콜라의 티아가 크리스탈에게 길로틴 초크를 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쇼콜라의 티아가 수정(크리스탈 분)의 여자 친구로 특별 출연했다.

오디션을 통해 만난 승윤의 여자 친구 '캐시'로 등장한 티아는 자신에 빠진 승윤에게 옷과 화장품 등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두 얻어낸 뒤,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워 강승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상심에 빠져 울고 있는 승윤을 본 수정은 승윤에게 연민의 감정과 캐시에 대한 분노의 감정에 동시에 휩싸인다.

수정은 이후 자신에게 피자를 사주며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승윤에게 "걔랑 헤어졌으니까 나랑 사귀자. 이젠 내 차례다"라며 고백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승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자 "다음에 하자. 오빠가 하고 싶다던 대통령 된 뒤 사귀자"고 맞받아 쳤다.

이후 수정은 캐시와 우연히 길에서 마주치고, 그녀가 남자 친구와 잠시 떨어진 틈을 타 분노의 목을 힘껏 조르며 "길로틴 초크"라고 외쳤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